|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지구 네 바퀴 반을 달린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의 발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이봉주에 따르면 당시 학교 재단이 방앗간이었기에 쌀은 떨어지지 않았지만 나머지 반찬들은 학생들이 자급자족해야 할 정도로 훈련 환경이 열악했다고 했다.
이봉주에게는 육상 선수로서 치명적인 약점도 있었다. 현주엽의 요청으로 이봉주가 맨발을 공개하자 김원희는 "완전 평발이네"라면서 놀랐다. 게다가 이봉주는 왼쪽 발이 오른쪽 보다 4 mm 이상 큰 짝발이어서 마라토너로서는 최악의 조건을 갖춘 셈.
짝발에 평발이라는 악조건을 이겨낸 악바리 이봉주의 인간 승리 스토리는 26일(수) 저녁 8시 30분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