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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크루엘라'(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가 드디어 오늘(26일) 오후 5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가운데, 극장에서 꼭 영화를 관람해야 하는 이유를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러닝타임 내내 빛나는 엠마 스톤과 엠마 톰슨"(Lola Lambchops) "악랄하고 유머러스한 연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Fandango) 등 극찬을 받은 할리우드 최정상 배우 엠마 스톤과 엠마 톰슨의 팽팽한 대립 구도와 완벽한 연기는 '크루엘라'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
크루엘라가 남작 부인에게 반격을 하며 벌어지는 이 둘의 치열하고 첨예한 대립은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재미를 배가시킨다. 특히, 남작 부인의 모든 커리어를 흔들며 거침없고 파격적인 복수를 이어가는 크루엘라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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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엘라에게 없어서는 안될 가족 같은 친구이자 조력자인 재스퍼(조엘 프라이)와 호레이스(폴 월터 하우저)는 크루엘라와의 완벽한 팀워크로 런던 거리를 떠들썩하게 만들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깊은 감동을 선사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거기에 크루엘라와 남작 부인의 불꽃 튀는 대결 현장을 집중 보도하는 기자 아니타 달링(커비 하월 바티스트)까지 명품 조연진들의 환상적인 호흡과 연기 시너지는 영화 속 이들이 펼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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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제작진들의 참여로 높은 완성도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이목을 확실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대담하고 파격적인 패션의 크루엘라 의상과 우아하고 화려한 무드의 남작 부인 의상, 그리고 이들의 자존심을 건 런웨이 장면들까지 약 277벌이 제작된 '크루엘라' 속 의상 컬렉션은 큰 스크린에 압도적으로 펼쳐지며 보는 이들의 눈을 한순간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영국 전역 약 44개 로케이션에서 진행된 촬영과 130여 개의 세트들은 감탄을 자아내며,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1970년대 런던을 여행하는 듯한 황홀함까지 선사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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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엘라와 남작 부인의 강렬한 첫 만남과 불꽃 튀는 대립, 파격적인 런웨이 등에서 사용된 'I Get Ideas' 'Perhaps, Perhaps' 등 강렬한 펑크 록과 전설적인 뮤지션의 음악들이 더해져 관객들을 극에 완벽하게 몰입하게 만든다.
제작자 앤드류 건은 "이 영화의 음악은 그 자체로 하나의 캐릭터다. 에너지와 저항 의식을 더해준다"며 음악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어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사운드트랙의 타이틀곡인 'Call me Cruella'는 영화의 강렬함과 크루엘라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전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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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엘라'는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의 광기 어린 악녀이자 디즈니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빌런 크루엘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엠마 스톤, 엠마 톰슨, 마크 스트롱 등이 출연했고 '아이, 토냐'의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6일 오후 5시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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