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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시대를 풍미한 가요계 초특급 댄싱퀸즈와 브레이크 없는 '황홀 댄스 열전'을 펼친다.
특히 모두의 기립을 유발하는 국민 댄스곡들이 릴레이로 이어지면서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영탁은 '유혹'을, 이찬원은 '로꾸거', 장민호는 '발렌티'를 부르며 세대별 댄스곡을 완벽하게 선보였던 터. 임영웅은 고유진의 '애정표현'을 부르며 숨겨왔던 록 스피릿을 터트리는가 하면, 정동원은 국민 애창 트롯곡으로 TOP6는 물론 댄싱퀸즈도 떼창으로 하나가 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장민호는 유쾌한 매력을 뿜어내며 열정을 과하게 쏟은 나머지 산소호흡기를 투입하는 해프닝까지 벌였다. 장민호는 "투민호로 '나 어릴적 꿈'을 불렀을 때 이후로 이렇게 힘든 무대는 처음"이라며 노래 도중 무대 위에 드러누워 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제작진은 "화려한 춤사위와 흥 넘치는 무대들로 현장 분위기 또한 후끈했다"라며 "전설적인 댄싱퀸즈의 춤은 물론 TOP6의 흥 넘치는 무대들에 시청자들 역시 신명 나고 즐거운 목요일 밤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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