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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서인국이 정지소를 향해 얼음 눈빛을 내비치고 있는 스틸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멸망과 소녀신의 투샷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멸망은 소녀신을 얼음장처럼 차갑게 식은 눈빛으로 바라봐 눈길을 끈다. 특히 그런 멸망의 표정에는 분노와 쓸쓸함이 뒤섞여 있는 듯해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반면 소녀신은 의미심장한 눈빛과 은은한 미소로 그를 마주해 관심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소녀신은 멸망에게 노란 튤립 꽃다발을 건네 시선을 사로잡는다. 튤립의 꽃말은 '헛된 사랑'으로, 인간인 동경과의 사랑을 꿈꾸지 말라는 의미를 담은 건 아닐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욱이 멸망은 노란 튤립의 의미를 아는지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에 소녀신의 의중은 무엇일지, 이제 막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동경과 멸망의 로맨스가 어떻게 이어질지 '멸망' 7화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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