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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플레이어들이 플랫폼과 상관없이 한데 어울려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플레이어는 각자 선호하는 플랫폼에서 다양한 플레이어와 팀을 이뤄 자유롭게 대전에 참여하게 된다. 최근 실시된 글로벌 배틀넷 업데이트에선 타 지역 친구 목록을 하나로 통합, 배틀넷에서 접속 지역의 변경 없이 다른 국가 유저들과 게임을 하도록 조정됐다. 다만 중국 플레이어는 기존과 같이 중국 지역 내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다. 크로스 플레이를 즐기기 위해선 배틀넷 계정과 사용중인 콘솔 계정을 연동만 하면 된다.
블리자드는 크로스 플레이 도입을 기념, 12월 31일까지 게임에 로그인하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접속 플랫폼별 하나씩의 황금 전리품 상자를 제공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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