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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MSG워너비의 데뷔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정상동기(김정수, 정기석, 이동휘, 이상이)와 M.O.M(별루-지, 강창모, 원슈타인, 박재정) 멤버 그대로 유닛 데뷔 멤버를 확정한 유야호는 작곡가들의 의견과 팀의 조화, 톱10귀의 관록으로 결정한 활동 곡 매칭 결과를 공개했다. M.O.M의 활동 곡은 '바라만 본다'. 유야호는 작곡가들 역시 M.O.M을 추천했다며 "아련함과 청량함이 공존하는 이 노래에 강창모(KCM)의 화음과 부드럽고 힘있는 목소리의 박재정, 독특함을 더해줄 원슈타인, 미성의 별루-지(지석진)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이뤄내는 화음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정상동기의 이상이와 정기석(쌈디), M.O.M의 강창모(KCM)와 박재정이 김정민을 위한 특급 콜라보 '슬픈 언약식' 무대를 선보였다. 팬심과 존경을 담아서 준비한 동생들의 무대에 결국 김정민은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별루-지(지석진), 이동휘, 원슈타인이 김정민의 댄스 곡 '붐붐붐' 무대를 꾸미며 흑역사를 소환했고 세상 어디에도 없는 '묵찌빠' 군무로 대동단결하며 현장을 웃음과 흥으로 물들였다. 또 M.O.M의 강창모(KCM), 박재정, 원슈타인이 맏형 별루-지(지석진)를 위한 헌정무대로 그의 노래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을 부르며 환상 화음을 선사했고 동생들이 들려주는 하모니에 별루-지(지석진)는 뭉클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정민의 라이브와 두 맏형들을 향한 동생들의 깜짝 무대는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 것은 물론, 더 끈끈해진 멤버들의 세대초월 우정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MSG워너비 8인의 새로운 유닛의 호흡과 색다른 하모니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음주에는 각 작곡가들과 만나 데뷔곡 녹음에 들어간 M.O.M과 정상동기의 환상 하모니가 예고되며, MSG워너비의 활동 곡이 어떻게 완성될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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