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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올 여름 개봉하는 영화 '모가디슈'(류승완 감독, 덱스터스튜디오·㈜외유내강 제작)가 아프리카 대륙의 모로코에서 100% 올로케 촬영으로 눈길을 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 배경이 되는 1991년 소말리아를 재현하기 위해,제작진은 다양한 국가 조사를 거듭해 모로코로 촬영지를 정했다. 실제로 모로코는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와 인접해있어 영화 인프라가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고, 현지 프로덕션을 꾸리기에 원활한 국가다.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본 얼티메이텀', '글래디에이터'등 다양한 작품을 경험한 현지 로케이션 매니저인 모하메드(Mohamed Benhmamane)가 '모가디슈'제작진에게 큰 힘이 됐다. 덕분에 '모가디슈'는 세트촬영이나 CG 촬영까지국내가 아닌 모로코 현지에서 100% 촬영해 아프리카 대륙의 리얼한 풍광을 화면에 담을 수 있게 되었다.
'모가디슈'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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