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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고(故) 전미선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당시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전미선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유명을 달리했다"라며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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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은 2006년 12월 한살 연상의 영화 촬영감독 박상훈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이에 지난해 전미선의 1주기에는 많은 동료 배우들이 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배우 김다운을 비롯해 서유정 등이 전미선을 추모했다.
또한 지난해 3월 전미선이 출연했던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개봉하며 더욱 안타까움을 전했다.
당시 시사회에서 고인과 극중 모녀 호흡을 맞춘 배우 김소은은 "전미선 선배와 현장에서 호흡이 정말 잘 맞았다. 딸로서 감정 이입이 정말 잘됐고 연기하는데 있어서 수월하게 촬영했다. 기억에 남는 장면도 엄마 역을 연기한 전미선 선배의 발을 닦아주는 장면이다. 전미선 선배가 안 좋은 일을 겪고 마음이 한동안 너무 안 좋았다. 아직도 마음이 슬프다"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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