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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이상엽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유재석과 제시의 호흡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이상엽을 전담 마크하듯 말을 자르고 구박하는 제시와 제대로 반격하지 못하고 울먹이는 이상엽의 모습은 정반대 텐션으로 웃음을 유발했고, 그런 이상엽을 '엽상'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살뜰하게 챙긴 유재석과의 동병상련 브로맨스는 짠함과 훈훈함을 동시에 안겼다.
이상엽은 자타공인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센스 넘치는 입담과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시즌1의 포문을 열었던 게스트로 인연을 맺은데 이어 고정으로 함께 하게 된 '식스센스2'에서 첫 등장부터 남다른 예능감으로 기존 멤버들과의 환상 호흡을 보여준 이상엽은 완벽하게 동기화 된 모습으로 시청자의 기대를 200% 만족시켰다.
한편 가짜는 오직 하나! 여섯 명의 출연진이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 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식스센스2'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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