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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백종원과 농벤져스가 당근 농가를 살리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창고에 쌓인 당근도 한가득이었다. 당근은 창고의 천장까지 빽빽하게 쌓여있었다. 농민은 "지금 창고 물량만 1400톤이다. 7만 박스다"고 말했다. 이런 창고만 인근에 무려 16군데나 있었다. 농민은 "이렇게 소비가 안되는 건 처음 본다. 농사를 지을수록 빚만 늘어간다"고 한탄하면서도 농사 지은 당근의 품질에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이렇게나 좋은이 많이 좀 팔아주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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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과 최예빈은 각자의 당근 레시피를 선뵀다. 최예삔은 아삭아삭한 당근 식감이 살아있는 프랑스식 당근 샐러드인 당근 라페를 선보였고 양세형은 가래떡을 찍어 먹을 수 있는 독특한 당근 소스를 준비했다.
손님들에게 당근 요리를 선보이는 순간이 왔다. 최원영은 손님들을 직접 응대하며 SNS 홍보를 당부했다. 또한 백종원은 손님들에게 맛있는 당근 카레를 만드는 꿀팁까지 알려줬다. 그리고 당근을 맛있게 먹는 꼬마 손님을 보고는 "사실 당근은 갈아넣으면 당근을 안먹는 아이들도 먹을 수 있고 맛도 풍부해진다"고 강조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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