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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전종서가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이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도 한국 영화는 단 한 편도 경쟁 부문에 초청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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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1932년에 시작돼 국제영화제로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영화인의 축제다. 1987년 김수연이 임권택 감독의 '씨받이'로 여우주연상을 받으면 한국 영화인 최초로 수상했고, 이후 2002년 이창동 감독과 문소리가 '오아이스'로 감독상과 신인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2년에는 고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최고상인 황금 사자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봉준호 감독이 한국 영화인 최초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돼 화제를 모았다.
제78회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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