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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조인성이 '모가디슈'의 높은 현장감과 인상적인 탈출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가장 신경을 쓰며 인상적인 장면에 대해 질문하자 "역시 탈출 장면에 가장 신경을 썼다"며 "아무래도 그 상황의 생동감을 느끼시길 바랐고, 보시는 분들이 간접 체험을 느끼시길 바랐다"고 답했다. 탈출 장면에서 관객에게 스펙타클을 고스란히 전해줬던 카체이싱 신에 대해서는 "운전하는게 쉽지 않았다. 테이핑까지 해놓은 상태라서 시야도 잘 안보였다. 여러가지로 쉽지는 않았다. 그런데 아무래도 국내에서 하는 것 보다 통제가 잘 되서 움직일 수 있는 행동 반경이 넓어서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그런 장면을 촬영할 때 좀 시끄러웠을텐데 이해를 많이 해주신 주민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모가디슈'의 가장 큰 장점인 현장감에 대해 "류승완이기에 가능한 프로덕션이었다"라며 "많은 경험과 열린 귀가 류 감독님의 강점이고 '모가디슈'는 감독님의 경험이 집약적으로 뽑인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이 작품은 류승완 감독님이기에 가능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IOK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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