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는 먼저 "연애 중이신가요?"라는 질문에 "힝 이런 사정으로 인해"라는 글과 함께 손으로 얼굴을 감싼 사진을 덧붙여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그는 자신이 출연했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작가와 공개 열애를 해 화제를 모았기에 더욱 눈길을 끄는 대목이었다.
이어 최고기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다시 결혼할 생각 있으신가요? 아니면 연애만?"이라는 질문을 받자 "아직 준비가 안된 것 같아요. 26살 때만 돌아봐도 너무 급했고 당당함 하나는 최고였던 것 같고.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자신감 가지고 살아와서 그나마 열심히 살아온듯 합니다. 그때 오만함을 생각하면 지금도 준비가 덜 된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육아로 연애하기 어려운 건 매한가지지만 언젠가 꽃길이 있겠죠"라고 덧붙이기도.
한편 최고기와 유깻잎은 2016년 결혼해 딸을 얻었지만 지난해 이혼했다. 지난해 11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재결합 가능성을 보였지만 성사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