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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김경란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한편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2012년 프리선언하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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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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