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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레전드간의 소통이 성사됐다.
뷔가 그런 빌리 조엘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자 영국 NME, 뉴욕 일간지 뉴스데이 등 현지 언론도 이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빌리 조엘은 "K팝 가수 뷔가 '버터'에 영감을 준 아티스트로 빌리 조엘을 꼽았다"는 빌보드 뉴스 기사 등을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게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코리아부는 뉴스데이의 기사가 빌리 조엘의의 공식 홈페이지에도 실렸음을 알리고 뷔가 영광스럽게 음악계의 레전드들에게 지속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팬들이 이를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뷰에서 옛날 음악을 들으면 어떤 기분이냐는 질문을 하자 뷔는 "약간 느긋해지고 마음이 편해진다. 그리고 이미지를 상상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어떤 곡을 들었을 때는 어느 지역의 밤거리를 걸으면서 앞에 있는 무언가를 본다든가 하는 생각을 계속 하게 만들고, 더 중요한 건 듣는 사람에게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노래다"라고 답해 재즈를 비롯한 올드팝에서도 많은 영감을 받고 있음을 밝혔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많은 음악과 영화를 듣고 보면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생각하는 자세는 뷔가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보컬, 퍼포머로서 성장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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