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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당나귀귀' 김정환 선수가 동메달 결정전 비화를 털어놨다.
솔라는 "펜싱 경기를 보면 계속 소리를 지르시더라"라고 궁금한 점을 물었다. 이에 김정환 선수는 "사브르 종목은 심판의 영향이 크다. 조금만 빠르더라도 내가 이겼다는 걸 어필해야 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의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정환은 "도복 안에 보호 장구가 있다. 그래도 경기 끝나면 피멍도 있다. 너무 긴장해서 경기 중에는 아품을 모르는데 숙소에서 뜨거운 물이 닿으면 아프다"고 털어놨다.
동메달 결정전 도중 뒤통수를 맞기도 했다. 김정환은 "동메달 확정을 짓고 세리머니를 해야 하는데 너무 아파서 할 수가 없었다. 지금은 소염제 먹고 나았는데 혹이 골프공 만하게 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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