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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돌싱글즈' 배우 이혜영과 개그맨 유세윤이 동거 경험에 대해 가감없이 털어놨다.
이윽고 다음날, 본격 커플 매칭이 시작됐다. 방식은 여성이 먼저 케이블카를 타면 커플이 되길 원하는 남성이 이어 케이블카에 오르고, 여성 역시 마음에 있다면 남성의 손을 잡고 내리면 되는 것이었다.
최종 선택 결과, 박효정·김재열, 배수진·최준호, 이아영·추성연 커플이 탄생했다. 빈하영과 정윤식은 아쉽게 인연을 찾지 못해 '돌싱글즈'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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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혜영은 "남편이 먼저 제의했다"라며 시원하게 동거 경험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서로 한 번씩 (이혼의) 상처가 있었다. (또 경험할 경우) 상처가 얼마나 큰 지 알기 때문에 1년 정도 살아봐야 한다더라. 그래야 나에 대해 알고 안심할 수 있다고"라며 "그래서 내가 살아보자 한 후 남편 집에 들어갔다. 살아보니 괜찮더라. 딸이랑도, 남편이랑도 지내보니 가족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거가 좋은 것 같다"라며 동거에 긍정적인 소신을 밝혔다.
이혜영은 2004년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과 결혼했지만 이듬해 이혼했다. 이후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미국 하와이에서 재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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