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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2021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1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2021 MTV VMA')에서 총 5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표한 'Dynamite'로 '올해의 노래' 수상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노래' 후보에는 방탄소년단의 'Dynamite' 외에도 24케이골든(24kGoldn)과 이안 디올(Iann Dior)이 호흡한 'Mood',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 앤더슨 팩(Anderson .Paak)이 결성한 컬래버레이션 밴드 실크 소닉(Silk Sonic)의 'Leave the Door Open', 카디 비(Cardi B)와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이 함께 부른 'WAP', 두아 리파(Dua Lipa)의 'Levitating',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의 'Drivers License' 등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인다.
'MTV VMA'는 미국 MTV가 개최하는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의 비디오(Video of the Year)',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올해의 노래', '베스트 컬래버레이션(Best Collaboration)' 등 약 20개 부문에 대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MTV에 따르면, '베스트 그룹'과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를 포함한 소셜 카테고리 수상 후보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2021 MTV VMA'는 오는 9월 12일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열리며 MTV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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