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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내가 키운다' 그리가 솔로 육아 자녀의 모범 사례로 자라 훈훈함을 안겼다.
처음 김구라의 아내를 소개 받았을 때도 떠올렸다. 그리는 "저녁 먹자고 해서 갔는데 누나를 만나고 있다더라. 듣자마자 축하한다 했다. 아빠를 왜 아무도 안 데려갈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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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역시 "제가 그런 결정을 내릴 때 동현이한테 얘기했는데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미뤄줄 수 있겠냐고 한 적이 있다. 그럼 좋은데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며 "쉽게 얘기해서 실시간 검색어 오르면 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해줬다"고 밝혔다. 김구라의 무덤덤한 이야기에 오히려 안심이 됐다는 그리는 "너무 무덤덤하게 얘기하니까 저도 무덤덤하게 받아들였다. 진짜 별 거 아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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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는 "운동하고 있었는데 누나가 집을 나갔다더라. 혼자 있다 해서 잘 있으라 했다"면서도 "말은 안 했지만 누나한테 문자 한 통이라도 보내달란 뜻인가 싶어서 제가 대신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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