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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사진 작가, 현대미술가, 영화 감독까지.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뉴욕 화단을 사로잡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니키 리의 정체성에 관한 질문을 담은 다큐멘터리 '니키리라고도 알려진'이 지난 6월부터 아트나인 단독 상영 이후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상영관을 확대,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니키 리 감독은 한 인터뷰를 통해 "정체성을 확실하게 정의하려는 노력을 사람들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 영화를 보시라. 정체성을 속이기가 너무 쉽다. 정의를 내리면서까지 정체성이 확고해야 하나? 관계에 따라서든 어떤 이유에서든 그건 언제든 변할 수 있다. 정체성이라는건가 변적이기에 거기에 대한 과한 의미 부여를 하면서 너무 심각해지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있다"고 자신이 생각하는 정체성, 그리고 이 영화를 만든 의도에 대해 밝혔다.
'니키리라고도 알려진'은 에무시네마(8/12~), 라이카시네마(8/18~), 헤이리시네마(8/18~), 인디스페이스(8/19~)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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