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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허이재가 과거 유부남 배우에게 성관계를 요구당했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 해당 이슈가 연일 꼬리에 꼬리를 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연예기자 백은영의 유튜브 채널 '백은영 기자의 뿅토크'에는 '허이재 은퇴시킨 유부남 배우 알아보니... 한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유튜버 인지웅도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허이재의 말이 사실인 이유 나도 많이 봤으니까'라는 영상으로 관련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그는 "저는 (남자 배우가 누구인지) 저격할 생각은 없다. 허이재의 말은 거짓일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아이돌 트레이너로 엔터 쪽에서 오래 일했다. 방송 쪽에 오래 일한 분들은 아실 거다. 점심시간이나 브레이크 타임에 한 두 시간씩 없어지는 배우들이 있다. 둘이 방을 잡고 쉬고 오는 거다"라며 촬영장의 병폐를 언급, "한순간에 바뀌지 없겠지만 허이재 같은 사람이 또 나오지 않길 바란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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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허이재는 지난 10일 크레용팝 출신 웨이의 유튜브에 출연해 과거 드라마 촬영 중 한 남자 배우에게 잠자리를 요구받았다고 폭로했다. 잠자리를 거절하자 그 후 폭언과 욕설이 이어졌다고 밝혀 비난 여론은 더욱 들끓었던 바. 어느덧 일주일이 넘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해당 배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그 배우를 찾는데 집중하는가 하면 연예계 민낯 폭로, 해당 배우가 누구인지 관련 배경을 언급하는 반응이 이어지게 됐다. 이와 관련 허이재는 "누군가를 저격한 의도가 아니었기에 마녀사냥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후폭풍은 여전히 거세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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