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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이 출산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이에 황신영 남편은 "셋째가 진짜 크다"며 새삼 놀라워했고, 황신영은 "셋째가 위에서 다 먹는다. 직방으로 내려오니까. 맨 위에 있는 애가 셋째"라고 답했다.
그러자 황신영 남편은 "교수님도 삼둥이 치고 2.5kg이면 진짜 큰 거라고 했다. 처음 봤다고 그랬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황신영은 "내가 엄청 먹으니까. 지금 36kg이 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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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세 아이의 엄마가 되는 황신영은 씩씩하게 "잘하고 오겠다"며 그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에 결혼해 올해 초 인공 수정으로 세쌍둥이를 임신했다. 황신영은 세쌍둥이 임신 후 몸무게가 104kg까지 늘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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