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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원 더 우먼' 이하늬와 이상윤이 검사들에게 둘러싸여 강제 연행을 당하기 일보 직전인 '사면초가 위기' 현장이 포착됐다.
이런 가운데 이하늬와 이상윤이 뜻밖의 긴급 상황에 놓인 '사면초가 위기' 현장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극중 수사관들이 강미나(조연주)를 연행하기 위해 유민그룹 회장실에 들이닥친 장면. 조연주는 수사관들이 예고 없이 등장해 신분증을 들이밀자 그대로 얼어붙고, 당황과 혼란이 뒤섞인 표정을 내비친다. 그런데 이때 나타난 한승욱이 수사관들을 가로질러 조연주 곁으로 다가오는 것. 어지러운 듯 손을 머리에 올리고 몸을 숙인 조연주와 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한승욱의 모습이 차례로 담기면서, 과연 조연주가 강제 연행 위기에 닥친 이유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하늬와 이상윤은 '사면초가 위기' 장면에서 특유의 밝은 미소와 순식간에 몰입하는 진지한 면모를 넘나드는 온도차 매력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리허설 도중 유쾌한 대사와 상황에 웃음이 터진 것도 잠시, 본 촬영에 돌입하자 이하늬는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대사를 막힘없이 시원하게 내뱉는가 하면, 실감나는 감정연기로 조연주의 혼란스러운 심경을 그대로 그려냈다.
'원 더 우먼' 제작진은 "이하늬와 이상윤은 호쾌한 웃음과 유쾌한 성격, 뛰어난 아이디어로 촬영장에 기분 좋은 분위기를 선물해주는 배우들"이라며 "뜻밖의 위기 속 두 사람의 콤비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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