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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마약 파문으로 구속된 비투비 출신 정일훈에 대한 항소심 공판이 열린다.
7일 오전 서울고등법원 제13형사부 심리로 마약류 관리에 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정일훈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린다.
1심 재판부는 징역 2년에 추징금 1억 3300여만원을 선고했고, 정일훈은 바로 법정구속됐다. 그러나 6월 실제로 대마를 구매하고 흡연한 횟수가 다르고 추징금에 대한 법리적 오해가 있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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