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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에 출연한 15년 경력의 치어리더 선구자 박기량이 화려한 겉모습과는 다른 치어리더계의 현실을 토로했다.
이어 15년 경력 베테랑 치어리더 박기량 역시 모든 스포츠가 무대인 치어리더의 현실을 토로했다. 원래는 가수를 꿈꿨지만 고등학생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치어리더가 됐다고 전한 박기량은 치어리더 팀의 팀장과 부팀장급 직책자는 월급제로 페이를 받지만, 팀원들은 한 경기당 페이를 지급받는 탓에 고충이 크다고 전한 것. 더욱이 회사에서 외제 차를 선물 받을 정도로 치어리더라는 직업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한 박기량은 지금의 모습이 있기까지 치어리더 초반 팀장 언니를 롤모델로 밤 10시까지 연습했던 노력의 시간들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박세경, 차수민, 박기량은 넘치는 끼를 발산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박완규에 빙의해 가창력을 뽐낸 박세경의 노래부터 카리스마 워킹을 선사한 차수민, 활력 넘치는 치어리딩을 보인 박기량까지 개성 가득한 매력을 뽐낸 것. 이후 "언니도 런웨이 서보셨잖아요"라며 박세리를 추천한 차수민의 제안에 따라 언니들과 친구들은 '친친 런웨이'를 가졌다. 3팀이 각기 다른 개성으로 런웨이를 꾸민 가운데 박세리가 "난 웨딩드레스 전문이야"라고 패션쇼 유경험자라는 점을 내세우면서, 박세리가 패션쇼 시그니처 엔딩포즈인 '세리언니표 이마 맞대기' 포즈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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