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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연희가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공개해 母벤져스는 물론 시청자들에게 설렘주의보를 안겨준다.
이어 휴대폰에 남편의 연락처를 '여봉' 이라고 저장했다는 이연희에게 母벤져스는 "우린 한 번도 여보 소리를 못 해봤다", "'여봐요' 라고 부른 적은 있다"고 언급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연희는 남편에게 저녁만은 직접 차려준다며 신혼 일기를 이어가다가 요즘은 바빠서 잘 못 해준다고 하자 이 말을 들은 MC들이 "사실 남편이 시켜먹는 걸 더 좋아하는 거 아니냐"며 짓궂은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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