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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 이승미 기자]'부동산 계의 미다스 손'이 '집사부일체'에 떴다.
멤버들이 "자식들끼리 아빠 건물로 싸우면 어떡하냐"고 하자 박 사부는 "나도 이런 일을 하다 보니 자식들끼리 재산 싸움하는걸 많이 봤다. 남일 같지 않아서 미리 사전증여를 좀 했다"고 쿨하게 말했다.
제작진이 박종복 사부에 대해 연예계 대표 건물주인 서장훈의 빌딩 구입에도 한 몫을 한 사람이라고 설명하자 복종복 사부는 "서장훈, 이승철, 이시영, 이종석, 소지섭 등이 제 손을 거친 분들"이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못하던 멤버들은 순식간에 자세를 바꿔 사부를 향해 90도로 인사를 해보였다.
또한 그는 "인터넷 뱅킹 이체 한도를 1천만으로 해놨다. 1천만원 이상 이체해야 할 땐 은행에 간다"라며 "불편한 게 싫으니까 이체할 때 한 번 더 고민하게 된다. 내 몸이 불편해야 돈이 모인다"고 또 한번 강조했다.
1억으로 건물주가 될 수 있나는 멤버들의 질문에 박 사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1억으로 살 수 있는 실제 수도권 매물 2개나 준비했다"며 매물까지 공개했다. 이어 "매물은 나와 헤어지기 좋은 것으로, 팔기 좋은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 겉모습 보다 실속있는 것으로 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접근성, 유동인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빌딩을 고르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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