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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이지현이 강렬한 존재감으로 다음주를 기대하게 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나영 김현숙 정찬이 아이들을 '홀로' 키웠다.
공부를 끝내고 외출할 시간, 정찬은 "내가 어릴 땐 시골이 있었지만 지금 아이들에겐 그런 게 없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뭐가 있을까 고민했다"라며 새빛이 3~4살 때부터 데리고 갔던 태안의 천리포로 향했다. 숙소에 있는 강아지들을 보러 간 정찬에 새찬이는 "아빠 가두자"며 장난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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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은 '새찬이 포경 언제 시킬 거냐'라는 말에 "요즘에는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한다더라"라고 답했다. 정찬은 "자연 포경이 안될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 한다. 그게 위생 문제다. 여성에게도 안좋다"라며 위생 관리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 예고편에서 합류를 공개한 이지현은 재혼 2번 만에 이혼한 아픔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지현의 7살 아들은 엄마 이지현을 발로 차며 우는 등 문제를 가지고 있었고 이지현은 한숨을 쉬며 달래 모두의 걱정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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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이는 처음 보는 신우, 이준이를 위해 선물도 준비했다. 또 김나영에게도 선물을 건넸다. 김나영이 그렇게 먹고 싶어 했던 텃밭에서 갓 따온 신선한 열무와 할파파가 직점 만든 간장, 사과 고추장 등이 가득했다. 김나영은 "하민아 너무 고마워. 이모 이거 너무 먹어보고 싶었다. 할아버지께도 감사하다고 전해줘"라며 기뻐했다.
신우는 먹음직스러운 갈비 짜장면에 눈을 빛냈고 하민이는 시원하고 매콤한 짬뽕을 택했다. 김나영은 "짬뽕을 먹냐"며 매운 짬뽕을 먹는 하민이에게 놀라워 했다. 하민이는 짬뽕 위에 짜장면을 얹어 섞었고 김나영은 "정말 먹잘알이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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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민이와 신우의 대결, 기본기 테스트에서 집중력을 보여줬던 하민이는 발군의 기량을 선보여 이동국을 놀라게 했다. 간발의 차로 신우를 이긴 하민이는 세리머니까지 했고 승부욕이 발동한 신우는 엄마에게 폭 안겼다. 뒤이어 시안이는 김현숙과 대결했고 슈팅부터 골까지 정확히 동시에 들어왔다. 김현숙은 무승부에 씩씩 대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재미있는 이동국 축구교실 프로그램에 아이들은 모두 상기 돼 힘차게 축구를 배웠다. 김나영은 넘어져 엉엉 우는 신우를 일부러 모른 척하며 혼자 일어날 수 있게 기다렸고 오열하던 신우는 머쓱한 듯 슥 일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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