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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TO1이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로 무장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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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힘들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힘든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팀워크가 더 좋아졌다. 10개?e의 공백기 동안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연습도 많이 하고 서로의 속마음도 더 알아가고 팀워크가 더 좋아졌다. TO1으로서 새로 다시 나오게 되면서 TOO 슌와 다르게 하나됨이 더 강조되는 것 같다. 나중에 TOO와 TO1의 무대 영상을 비교해서 봐주셔도 좋을 것 같다. 지난 앨범에서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느낌이었다면 이번 '노 모어 엑스'에서는 좀더 개성을 돋보이게 하되 군무를 유지하려 했다. 저번 활동에서는 각 잡힌 군무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그루비함 여유 힙함을 유지하려고 했다. 저번 앨범보다 정제되고 다듬어진 느낌을 보실 수 있을 거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해도 정리가 안되면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는데 좀더 하나됨을 보실 수 있다.(찬) 음악적으로 봤을 때 정체성은 찾아가는 과정이다. 우리 무대를 봤을 때 개성이 뚜렷하지만 무대 위에서는 하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정체성이라 생각한다. 음악적 정체성은 찾아가는 단계이지만 그룹의 정체성을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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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에 근거해서 말씀드리자면 '리본'의 연장선이 '리얼라이즈'다. 우리 내면의 악과 맞서 싸워서 성장한 시점을 거친 선과 악으로 표현한 앨범이다.(경호) '노 모어 엑스'의 '엑스'는 미지수를 많이 떠올린다. '우리 앞에 놓인 미지의 상황, 고민되는 상황들을 없애고 앞으로 나아가겠다', '우리의 운명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번 앨범에서 대중분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중독성 있는 후크 등 사운드적으로 신경을 많이 썼고 가사적으로도 확실하게 달라진 TO1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제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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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초부터 항상 하던 말이 멤버들의 개성이 뚜렷하고 각자 분야에서 빛을 발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누구 한명을 내보냈을 때 래퍼라면 랩으로, 댄서라면 댄스로, 보컬이라면 보컬로, 각 포지션별로 뛰어난 친구들이 많다고 생각한다.(제이유) 좀더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저번 앨범보다 더 돈독하고 하나가 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지수) 10가지 색이 있지만 그걸 합쳤을때 검은 색이 되는 게 아니라 크고 아름다운 무지개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이 다른 그룹들과 다른 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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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MZ세대이고 팬분들도 MZ세대가 많다. 우리도 똑같은 나이대의 입장으로 친근함이 있다. 남사친처럼 다가가서 친근하고 가깝게 위로를 건네줄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다.(제롬) TO1이 아티스트로서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려야 하지만 더 나아가 좋은 사람으로 대중분들께 건네는 에너지가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나름대로 멋지고 바르게 올라가는 모습 보여드리기위해 노력하겠다.(경호) 10개월이라는 공백기와 이런저런 상황 후에 나오는 앨범들을 통해 그걸 극복하고 라이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점을 대중분들께 보여드리는 것 자체가 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떤 힘든 상황이라도 우리와 같이 이겨나가자는 뜻을 담고 음악을 하고 싶다.(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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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4세대 라이징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돌이라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해서 4세대 라이징이 아니라 4세대 대표 아이돌이 되고 싶다. (제롬) 빌보드가 목표다.(찬) 우리가 연습생 이전부터 꿈꾸던 아이돌 선배님들께서 엄청난 길을 개척해주셨기 때문에 좀더 수월하게 해외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해외 팬분들께서 우리가 멀지 않게, 가깝게 느껴지는 아이돌이었으면 한다.(재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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