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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이터널스'(클로이 자오 감독)가 명장면을 전격 공개, 관객의 N차 관람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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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에서 마동석은 파워풀한 능력과 상반된 귀여운 앞치마를 두르고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 반전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떠났으니 이젠 누가 어벤져스를 이끌지?"라는 스프라이트(리아 맥휴)의 말에 "내가 해볼까?"라고 말하는 이카리스(리차드 매든)의 대사 역시 화제를 모으며 빼놓을 수 없는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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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킨고(쿠마일 난지아니)와 그의 집사가 선보이는 티키타카 등 마블 특유의 유머까지 더해져 놓칠 수 없는 명장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터널스'는 수 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젤리나 졸리, 마동석,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등이 출연하고 '노매드랜드'의 클로이 자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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