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스타에 올린 사진에서 김세정은 자신있게 롱부츠를 소화했다. 여기에 핫팬츠로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는 동시에,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 모자로 액센트까지 줬다. 탁월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이 사진을 접한 팬들은 "어머 저런 부츠를 신고도 공간이 남아돈다. 얼마나 종아리가 가늘면 저럴까"라며 부러워하는 분위기. 또 겉에 겨울 롱코트를 매치한 패션센스에도 엄지손가락을 높이 치켜들었다.
한편 김세정은 SBS 새 드라마 '사내맞선'으로 팬들을 찾아온다.
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내맞선'은 탁월한 외모와 두뇌, 엄청난 재력, 사업가로서의 수완까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재벌 3세 강태무(안효섭)와 우연한 사고(?)로 자신의 회사 대표인 그와 맞선을 보게 된 신하리(김세정)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달콤 살벌한 사내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김세정 특유의 톡톡튀는 캐릭터 연기가 빛날 것으로 팬들은 기대를 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