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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겸 예술인 솔비(본명 권지안)가 스페인서 예술 대상을 받고도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솔비는 "무엇보다 동행해준 제 친구 최재용 작가의 아기가 저희 할머니가 떠나신 다음날 탄생했다. 눈물짓고 웃음짓고, 슬픔과 행복의 반복이 삶이 아닐까 싶다"며 "2021년도는 개인적으로는 참 원망스러울만큼 잔인하고 잔혹한 해였다. 마치 신이 당근과 채찍을 주듯 계속 고난이 반복되고 다시 희망을 찾고 또 다시 아픔이 오고.. 또 다시 희망속에 꽃이 피고, 하지만 전 그래도 정말 감사한게 많은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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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솔비는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서울 강남구 갤러리나우에서 개인전 '영혼의 빨래'를 연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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