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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 최희서, 박효주 세 친구들의 행복한 미소가 포착됐다.
이런 가운데 12월 11일 '지헤중' 제작진이 10회 방송을 앞두고 함께라서 행복한 세 친구의 모습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 속 하영은과 황치숙은 흐뭇한 미소를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윤재국(장기용 분)이 열심히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다. 하영은과 황치숙을 미소 짓게 하고, 윤재국의 카메라에 담긴 사람은 전미숙이다.
다음 사진에서는 하영은, 황치숙, 전미숙 세 친구들이 같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얼굴을 맞대고 활짝 웃는 세 사람의 모습에서 아픔이나 시련 따위는 찾아볼 수 없다. 깊은 우정과 행복이 느껴질 뿐이다. 첫 방송 전 하이라이트를 통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은 하영은의 "리즈가 별거야? 오늘이 좋은 날이면 오늘도 리즈야"라는 대사가 뜨겁게 와닿는 순간이다.
'지헤중' 제작진은 첫 방송 전 드라마 메시지에 대해 '헤어짐'은 이별 그 자체가 아니라 '사랑의 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극이 중반부에 들어서며 그 메시지가 무엇을 뜻하는지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 언젠가 찾아올 헤어짐을 위해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려는 세 친구의 이야기는 12월 11일 토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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