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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조영남이 전처 윤여정을 언급해 악플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영남은 "진실을 얘기하자면 그 친구가 상 타는 날 기자들한테 전화가 왔다"며 입을 열었다. 앞서 윤여정은 지난 4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당시 조영남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일이 바람피우는 남자들에 대한 최고의 멋진 한 방, 복수 아니겠나"라는 경솔한 발언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
조영남은 당시 상황에 대해 "내 딴에는 미국식으로 멋있게 얘기했다. '바람피운 남자에 대한 우아한 복수. 최고의 복수'라고 했다"며 "그 말이 그대로 기사가 나서 난 한동안 거의 죽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말한 게 방송에 나가자마자 '네가 뭔데 숟가락을 왜 얹고 있냐'는 악플이 달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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