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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재석과 이미주, 하하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먼저 하하는 "너무 감사하다. 당연히 너무 쟁쟁하신 분들 많아서 기대도 안 했는데 이런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준하 형과 대기실에서 계속 얘기했는데 그땐 소중함을 몰랐다. 4년 만에 이곳에 와보니깐 이게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지 알 거 같다"며 '무한도전'을 언급했다. 이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고 명예스러운 베스트커플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하하는 "'놀면 뭐하니?'에 늦게 합류해서 이 자리도 굉장히 죄송스럽고 석진이 형 눈치도 많이 보인다. MSG 워너비 분들이 다 만들어놓은 곳에 숟가락만 올렸다는 죄의식이 있다. 대신해서 감사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끝으로 아내 별을 언급하며 "문자로 여기에 꼭 내년에 나오고 싶다고 그러는데 우리 고은이도 내년에는 꼭 열심히 해서 이 자리에서 같이 함께 축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어찌 됐든 이렇게 멋진 상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함께해준 하하, 미주 토요태 멤버들에게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미주는 "MBC 연예대상 처음 와 봤는데 두 번이나 감사드린다. 좋은 케미 만들어주신 선배님들 감사드린다. '놀면 뭐하니' 팀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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