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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미국 빌보드(Billboard)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올랐다.
미국 포브스(Forbes)는 "뷔의 'Christmas Tree'는 대적할 수 없는 인기를 입증했다"며 "'Christmas Tree'가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올라 세계 최대 음반시장에서 베스트셀링 곡에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MRC 데이터에 따르면 뷔는 해당 시즌 2만3500 유닛 이상의 세일즈를 기록했다. 포브스는 'Christmas Tree'가 1만1000 유닛을 판매한 2위 Gayle의 'abcedfu'를 상당한 격차로 따돌리며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를 장악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미국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오른 한국 가수는 그룹 방탄소년단과 솔로아티스트로 싸이, 슈가 그리고 뷔 단 3명뿐이다.
한편 뷔의 'Christmas Tree'는 5일 발표된 빌보드 '핫100'에서 79위로 차트인에 성공했다. 한국 드라마 OST가 빌보드 핫100 차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방탄소년단에서 제이홉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슈가 '대취타'·'걸 오브 마이 드림스'(Girl of My Dreams)에 이어 세 번째로 빌보드 싱글 차트에 솔로로 이름을 올린 멤버가 됐다.
또 'Christmas Tree'는 지난달 31일 영국 오피셜 차트의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와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에서도 각각 2위에 올라, 한국 솔로가수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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