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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밀라 요보비치의 뒤를 이어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새로운 여전사로 돌아왔다.
국내 관객들에게 영국 드라마 '스킨스'의 에피로 이름을 알린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이후 '메이즈 러너' 시리즈와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크롤' 등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작품 속에서 액션 연기에 대한 재능을 보인 그는 호러 액션 영화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요하네스 로버츠 감독)에서 클레어로 변신해 한층 더 강인하고 유쾌한 모습을 선보인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요하네스 로버츠 감독은 "강력하고 유쾌하다. 액션 연기를 좋아하는 만큼 무척이나 잘해줬다. 마치 '클레어'의 영리함과 강력함을 닮은 배우라고 생각해 캐스팅했다"며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를 통해 선보일 그녀의 연기에 극찬을 표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는 엄브렐러의 철수 후 좀비 바이러스에 의해 지옥으로 돌변한 라쿤시티를 탈출하기 위한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액션 호러 작품이다. 카야 스코델라리오, 해나 존-케이먼, 로비 아멜, 톰 호퍼, 에반 조지아, 다널 로귀, 닐 맥도프 등이 출연했고 '헬브리더' '저주받은 숲' '악마가 전화할 때' '47 미터'의 요하네스 로버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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