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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돌싱포맨' 개그맨 장동민이 아내와의 첫만남부터 임신까지 러브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SBS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장동민이 출연했다.
장동민은 지난해 11월 '돌싱포맨'에 출연했지만 연인의 존재를 밝히지 않았던 바. 멤버들은 "사귀고 있었을 때 아니야?"라며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어떻게 만난거냐"는 질문이 쏟아지자 장동민은 먼저 "나도 그런 자리에서 만날 거라고 상상을 못했다. 작년 8월, 아는 동생 부부가 골프 치러 가자고 하더라. 총 세 명이니 친구를 데리고 오겠다고 했는데 지금의 아내가 온 거였다. '내가 저 여자랑 결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첫 만남에 느꼈다"라며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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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다음날 말 안 하고 바로 키스를 했다. 친구 부부도 탄 차였는데 내가 먼저 신호를 보내서 그렇게 됐다"라며 돌직구 고백 에피소드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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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은 "이거까지 이야기해야 되나?"라고 잠시 고민한 후 "촬영 후 아내에게 메시지를 받았는데 임신 테스트기 사진이 와있더라. 두 줄이었다"라며 아내의 혼전 임신 소식도 깜짝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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