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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불가살'에서 이진욱과 권나라가 서로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한층 가까워진 관계가 엿보인다. 단활과 옥을태의 싸움 이후 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민상운이 다친 채 잠들었다. 직접 간호에 나선 단활이 물끄러미 그녀를 응시하는 눈빛에는 수심이 가득한 상황.
무엇보다 욕실 안 두 사람은 서로의 심장 소리마저 들릴 듯 거리를 좁혀 시선을 강탈한다. 움직이기 힘든 민상운의 머리카락을 넘겨 목 뒤쪽에 묻은 핏자국을 닦아주는 단활의 조심스런 움직임과 그 손길을 의식하듯 긴장한 민상운, 둘의 묘한 분위기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불가살' 제작진은 "단활과 민상운의 천 년 전 관계에 대한 새로운 단서도 나올 것"이라며 "그동안 따라오셨던 전개에 역전이 일어날 수 있다. 추리하는 재미와 함께 즐겁게 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진욱, 권나라의 이야기는 오늘(23일) 밤 9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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