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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차별 대우 의혹' 인피니트 이성종, 결국 소속사 떠나. '할많하않'의 예견된 결론? [전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1-24 16:16 | 최종수정 2022-01-24 16:16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이래서 차별대우(?) 했나?

그룹 인피니트 이성종이 울림엔터테인먼트를 13년 만에 떠난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4일 "지난 13년간 함께해 온 인피니트 멤버 이성종이 오늘(24일)을 끝으로 당사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이성종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며, 늘 한결 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성종님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 보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성종은 2022년 시즈그리팅 관련 '차별대우 논란'에 휩싸인바 있다. 당시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등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2022년 시즌그리팅 예약 판매 일정을 공개했는데, 그 중 성종과 러블리즈 멤버 베이비소울의 시즌그리팅이 누락됐던 것. 이어 이성종 또한 자신의 인스타에 "할많하않"이라는 짧은 멘트를 남기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할많하않'은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일각에선 굿즈 누락과 관련되서 성종 또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추측했다.

한편 이성종 또한 인스타를 통해 "오랫동안 함께한 울림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며 울림을 떠나는 마음을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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