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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한도초과 '현실 스윗남'이다.
꽉 막힌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SBS '그 해 우리는'의 주인공 최우식이 같이 출연한 노정의에게 보낸 손편지가 화제다.
사진 속 편지에서 최우식은 "정말 우리 운명처럼 이렇게 봤는데, 또 헤어지네. 정의야, 항상 밥 더 먹고 모든 일에 최고가 될거야. 응원하고 이번에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어"라고 다정함이 넘치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2년 간의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최웅은 국연수와 재회를 한 뒤 "연수야. 결혼하자, 우리"라는 프러포즈로 해피엔딩을 그렸다.
특히 에필로그에서는 또 다시 다큐멘터리 촬영을 제안받는 최웅과 국연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등학교때 다큐멘터리로 인연을 맺기 시작해 10년 뒤 연애 다큐멘터리에 이어 3탄을 찍게 되는 것.
김지웅(김성철)이 "촬영하자. 너희 다큐 또 역주행이다. 그러길래 결혼은 왜 해서 사람들이 보고 싶게"라고 말했고, 이에 최웅과 국연수는 "미쳤냐. 우리한테 사생활은 없는 거냐"라고 투덜거리다가도 바로 카메라 앞에 앉아 "안녕하세요, 최웅♥국연수 부부입니다"라고 다큐멘터리를 찍는 모습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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