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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살 산다라박이 41㎏ 만든 비결은? '코쿤 식단'이 뭐길래.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2-08 16:20 | 최종수정 2022-02-08 16:22


사진출처=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산다라박이 자신의 몸무게를 인증했다.

40이 내일모레인데, 41㎏을 찍었다는 것.

산다라박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1키로의 위엄~!!! 빠밤~!!! 지난 1~2주간 귀차니즘과 식욕저하로 본의 아니게 코쿤 식단으로 바나나만 먹었더니 금방 41kg 등극"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게 얼마 만에 보는 숫자야…?! 그렇게 열심히 식단 할 때는 꿈쩍도 않더니.. 역시 뭐든 억지로는 안되는 거예요! 다시 야식 먹으면 1~2키로 금방 찌겠지"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벤치에 앉아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 자신있게 체중계 사진까지 올려서 눈길을 끈다.

올해 39세니, 웬만하면 40㎏대 중후반만 유지하기도 쉽지않은데 엄청나게 평소 소식을 해온 덕으로 보인다. 산다라박이 언급한 '코쿤 식단'은 마치 남과 어울리거나 가까이 하지 않고 차단된 공간에서 안락함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사람을 뜻하는 '코쿤족'처럼 활동적이지 않은 생활을 하면서, 간단히 허기를 달래는 스타일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산다라박은 MBC '복면가왕'에 출연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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