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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애로부부'에서 걸그룹 출신 여성의 공포영화 뺨치게 소름 돋는 사연을 소개한다.
한편, '속터뷰'에는 "아내가 보는 것도 부끄럽고, 아내와 눈 마주치는 것도 부끄럽다"라고 고백하는 속터뷰 사상 최고 부끄러운 남편이 등장한다. 별걸 다 부끄러워하는 남편이지만 "부부관계는 주 7회 원한다"라고 밝혔고, 뜻밖의 발언에 눈치백단의 MC 양재진과 안선영도 어리둥절해했다. 아내는 "아직 정신을 못 차린 것 같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남편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항상 왕성하고 지금도 왕성하다"라며 말을 이어갔고, 결국 아내는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이 부부 사이에 과연 어떤 속사정들이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행복한 미래만을 꿈꿨지만 끔찍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어버린 아내의 '애로드라마', 부끄러움은 많지만 행동은 다른 남편과 고개를 들지 못하는 아내의 설전을 다룬 '속터뷰'는 12일 토요일 밤 11시 SKY채널과 채널 A에서 방송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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