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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댄서 가비가 '성인 ADHD'가 의심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박군이 '은혜'를 갚는데 너무 몰두해 있다며, 그에게는 내가 가장 소중한 존재이고 싶은 '의존적 욕구'의 결핍이 있다고 에피소드를 분석하며 특유의 냉철한 통찰력을 선보였는데. 얼어있던 박군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킨 오은영만의 위로와 공감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어 특유의 '뽐'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악마의 스타성'을 보여준 댄서 가비가 상담소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세상 힙하게 등장한 그녀는 자신이 만든 히트곡 안무 메들리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오은영 박사의 어깨까지 덩달아 들썩이게 만들었는데. 오은영의 '성덕'을 자처한 그녀는 원조 '금쪽'이는 본인이라고 주장, 의뢰인 최초 오은영을 "이모"라고 부르며 오 박사의 마음을 사르르 녹게 했다는 후문. 이어 그녀는 "제가 과연 성인 ADHD 일까요?"라는 상상 못한 고민을 밝히며 MC들을 놀라게 한다.
특히
한편 이날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방송으로 편성이 변경돼 밤 10시 30분에 특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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