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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나비가 15kg 감량 후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나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남편이 나보러 걸그룹 하래요"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출산 후 15kg 감량한 나비는 군살 하나 없이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며 당당한 포즈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집중시켰다.
이후 나비는 남편에게 "어때?"라고 사진을 보냈고, 남편은 "예쁘다. 잇찌 새 멤버 전격 합류"라며 또 한번 나비에 반했다.
이에 나비는 "걸그룹 하기엔 체력이 너무 딸려. 움직일 때마다 읏쨔"라면서 "여보, 근데 잇찌가 아니고 잇지야"라고 적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나비는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지난해 5월 아들을 출산했다. 출산 후 71kg까지 몸무게가 늘었다는 나비는 15kg 감량에 성공했다. 나비는 지난 7일 멜로망스의 '선물'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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