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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한지민과 다음달에 결혼, 예뻐서 참고 살아요" 상황극에 진심인 편 [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02-17 22:06 | 최종수정 2022-02-17 22:07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한지민과 이진욱이 상황극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17일 BH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케미 맛집 영업중 지민x진욱의 상황극 티키타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소문난 케미 맛집이 있다고 해서 해피비가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라며 한지민과 이진욱이 출연한 영화 '해피뉴이어'의 촬영장 모습이 담겼다.

점심을 먹으러 간다는 한지민과 이진욱은 순간이동 점프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맛있게 식사를 하던 중 식당 사장님은 서비스를 주며 "이뻐서 두개 줘"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사람은 얼굴보다 마음씨다"라고 말하자, 이진욱도 "마음이 진짜 예뻐요"라며 맞장구 쳤다.

한지민과 이진욱이 식사를 하는 것을 보던 사장님은 "사진은 왜 찍는거야?"라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한지민은 "우리 사이가 좋다, 추억을 남기려고 옷도 맞춰입었다"며 웃었고, 이진욱은 "결혼해요 결혼, 다음달에. (그래서) 찍는거에요"라며 상황극을 시작했다.

이에 사장님은 "아닌거 같은데?"라고 의심했고, 한지민은 "저희 결혼 안 하게 생겼어요?"라며 되묻자, 사장님은 "결혼이 아닌게 아니라. 다음달 아닌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한지민은 "그럼 (결혼) 해도 될 것 같아요?"라고 물었고, 사장님은 두 사람의 인상을 살피더니 이진욱을 향해 "여자를 거들어줄거 같다"고 이야기했고, 한지민은 "결혼을 할까요? 결혼 해도 될까요?"라며 거듭 질문하자, 사장님은 "자상할 것 같아. 가정적일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한지민은 "저는요? 잘먹게 생겼죠?"라며 자신의 인상을 물었다. 이진욱도 "결혼해야 돼요?"라고 거들자. 사장님은 "까탈스러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이진욱은 "정확하게 보셨다"고 맞장구 쳐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내가 고생이 많아요. 예뻐서 그냥 제가 참고 살아요. 예쁘면 됐죠 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사장님도 "그거는 감수해야지"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사장님은 "결혼하면 또 와요. 내가 서비스도 해줄 테니까"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한지민과 이진욱이 출연하는 영화 '해피뉴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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