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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어드벤처 액션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하 '해적2', 김정훈 감독, 어뉴·오스카10스튜디오·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이 오는 3월 2일 넷플릭스를 통한 세계 190개국 이상에 동시 공개를 결정했다.
새해 극장가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으며 절찬 상영 중인 '해적2'는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 190여국에 동시 공개를 결정했다. '해적2'는 31개 언어의 자막과 8개 언어의 더빙으로 전세계 넷플릭스 멤버십 회원들에게 서비스될 예정이다.
'해적2'는 넷플릭스가 투자와 함께 전 세계 배급을 하게 된 첫 번째 한국영화 콘텐츠이기도 하다. 세계 각국의 팬데믹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효율적인 해외 배급 방안을 강구하는 과정에서 배우 및 제작진과도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해적2'는 침체된 시장 속 128만명 이상의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는 넷플릭스를 통해 해외 공개가 된 후에도 영화를 더욱 실감나고 재미있게 즐기고 싶은 관객들을 위해 극장을 지킬 예정이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세훈, 김성오, 박지환 등이 출연하고 '탐정 : 더 비기닝' '쩨쩨한 로맨스'의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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