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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EBS '최고의 요리비결' MC로 복귀한 황광희가 유재석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황광희는 MC 제안을 다시 받았을 때를 떠올리며 "'또다시 저에게 기회가 올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제작진의 연락이 와서 단번에 한다고 했다. 장수프로그램인데, 이런 것 해야 한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무려 5년 만에 컴백하는 소감도 밝혔다. "컴백한다고 관심을 가져다주셔서 '얼마나 잘 해야 하나' 하고 부담이 생기기도 했다"는 황광희는 "그래서 대본을 보고 설그런데 한번 했던 프로그램에서 다시 너를 찾는다는 건 '네가 잘하는 게 있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황광희는 EBS '당신의 문해력'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이번이 EBS와 세 번째 인연을 맺게 된 황광희는 EBS와 남다른 궁합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보통 EBS 프로그램과 잘 맞지 않는다. 됨됨이도 본다고 해서, 그런데 3개나 했다"며 영광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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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에 대한 질문에는 "이 질문에는 답 안 하겠다"고 농담하면서도 "재석이 형이 왔으면 한다. 제가 왔으니 한번 오시지 않겠냐. 형과 EBS에서 투샷 잡히면 좋겠다. 라면도 잘 끓이시는데, 비법도 알려주시면 좋겠다. 사실 솔직하게 말하면 동생에게 '오픈빨' 힘 실어주셨음 한다"며 유재석에 러브콜을 보냈다.
황광희가 진행하는 EBS '최고의 요리비결'은 오는 28일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재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5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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