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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고두심이 감성 충만한 여행 다큐멘터리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채널A-LG헬로비전 공동제작 신규 프로그램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이하 '고두심이 좋아서')'가 오는 3월 첫 방송을 확정했다.
특별한 게스트들도 함께 한다. 고두심과 작품에서 아들, 딸, 친구 등 상대 역할로 인연을 맺은 동료 배우들이 매 회 스페셜 여행 메이트로 합류 하는 것. 고두심이 이들과 함께 여행하며 자신의 인생사를 비롯해 가족에 대한 생각, 가치관, 음식 철학까지 다양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고두심은 "연기하고 아이들 키우느라 나 역시 여행을 자주 할 수 없었기에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여느 엄마들처럼 설레고 들뜬 마음"이라면서 "아직도 가족 돌보느라, 생계를 꾸리느라 여행 한 번 편하게 못 떠난 엄마들에게 방송을 통해 잠깐이나마 대리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꽃도 돌 틈에 핀 소박한 것이 더 예쁘고, 산 중턱에 자리한 고즈넉한 사찰을 걷는 걸 즐기는데 이왕이면 평소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한 여행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채널A-LG헬로비전 공동제작 신규 프로그램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는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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