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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시원이 차인표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시원은 "학원에서 보조출연할 기회가 있었는데 카메라 감독님이 제게 오디션 볼 기회를 주셨다. 그 오디션을 봤는데 합격을 해서 대학원을 마무리한 후 늦은 나이에 데뷔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갑자기 배우가 된 딸을 향한 부모님은 걱정이 한가득이었다. 이시원은 "처음에 엄마가 걱정을 너무 많이 하셨다. 불안한 어머니를 설득해준 분은 윗집에 살던 차인표 선배님이었다. '편견갖지 말라'면서 '멀쩡하고 착한 사람들도 다 이 일을 한다', '직업의 하나일 뿐이다', '이렇게 되는 게 쉽지 않은데 특이한 케이스니까 응원해 주시라'고 해주셔서 엄마가 안심을 하셨다"라고 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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